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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8.일 ~ 2019.12.14.토

 초반 포노 사피엔스에 대한 설명은 읽을만했는데, 뒤로 갈수록 계속 같은 말만 반복한다. “고객이 왕이다”, “데이터”, “킬러 콘텐츠” 등등. 맛있는 음식도 계속 먹으면 식상 한데, 예만 조금씩 바꿔가면서 수십 번을 얘길 한다. 특히 “고객이 왕이다”라는 개념이 이 시점에서 정말 적절한 표현인지 모르겠다. 점점 수평적이 되어가는 사회에서, 왜 굳이 수직적인 카피의 대명사를 언급하면서까지 설명하려 드는 건지 이해가 안 간다. 초반의 포노 사피엔스 개념을 설명하는 부분까지만 읽어도 충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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