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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7.화 ~ 2019.12.18.수

 지하철에서 핸드폰을 보는 행위, 집에서 TV 보는 행위가 "책을 통해 교양을 축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뒤쳐진다는 표현을 쓰는 저자는, 일단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 있고, 또한 본인 스스로 목적을 가지고 책을 읽는 행위를 한다면서 '자기 계발'에 관련된 책 위주로만 읽는다. 저자가 말하는 '책 읽기'는 그냥 공부와 똑같다. 제목을 '나는 매일 공부를 하기로 했다'로 바꿔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책을 읽는다는 게 게임을 한다거나 노래를 부른다거나 춤을 추는 것보다 고귀한 일인가?! 제발 독서가 만고불변 진리인양 떠받들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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